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7(SM-G930L)’, ‘갤럭시 S7 엣지(SM-G935L)’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7 출시에 맞춰 11일부터 개통고객 2만 명에게 32GB 마이크로 SD메모리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 갤럭시 S7 출고가는 83만6000원(32G 기준)·88만 원(64G 기준)이며 갤럭시 S7 엣지 출고가는 92만4000원(32G 기준)·96만8000 원(64G 기준)이다. 공시지원금은 11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를 통해 공개한다.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한 최고급 DSLR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전면과 후면 카메라 모두 조리개값 F1.7의 렌즈가 적용돼 어두운 장소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수·방진 역시 IP68 등급이 적용돼 먼지와 물에 노출돼도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전체 구조뿐만 아니라 USB 단자, 이어폰 잭 등의 개별 부품까지도 방수·방진을 적용해 별도의 커버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7 시리즈는 ▲엑시노스 8890 옥타코어 AP ▲후면 1200만 화소ㆍ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4GB RAM ▲32GB 저장공간 ▲3,000mAh 배터리(갤럭시 S7 엣지는 3600mAh) ▲5.1인치 QHD 디스플레이 ▲삼성페이 지원 등의 사양을 지녔다. 색상은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 32GB는 화이트 펄, 블랙 오닉스, 실버 티타늄 세 가지로 출시되며 64GB 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한 가지로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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