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일반직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47명이 신청했다.
경영난에 빠진 아시아나는 최근 국내외 지점 통폐함, 서비스 아웃소싱 등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일반·영업·공항부문 근속 15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했다. 퇴직자에게는 2년치 기본급과 퇴직 후 2년간 자녀 학자금 등을 제공한다. 47명의 평균 근속연수는 21년이며 이들은 29일자로 퇴직한다.
아시아나는 한 달 이상 무급휴직도 올 초부터 접수 중으로 지금까지 22명이 신청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