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 롯데프레시센터가 주문 후 2시간 이내 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프레시센터는 2014년 12월 서초구와 강남역 전역을 배송하는 서초센터를 시작으로 서울 강북권에 상계센터와 장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기도에는 처음으로 용인센터를 열어 온라인 주문에 대한 빠른 배송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프레시센터 반경 3㎞ 이내 지역에 대해 기존의 주문 후 3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1시간 단축한 2시간 배송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서비스의 해당 지역은 서초 1·2·3동(서초센터), 상계1동(상계센터), 장안·답십리·전농동(장안센터), 기흥·공세·하갈·고매·서천동(용인센터)이다. 17일부터 2시간 이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길현선 롯데슈퍼 온라인 운영팀장은 “롯데프레시의 주문 상품은 절반 가까이가 신선식품이어서 빠른 배송이 중요하다”며 “맞벌이 부부는 물론 육아와 가사로 바쁜 전업주부에게도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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