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이 지난 2일부터 도하~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라스알카이마행 첫 비행편에는 휴 던리비(Hugh Dunleavy) 카타르항공 최고영업책임자(CCO)를 비롯한 카타르항공 대표단이 탑승했으며, 라스알카이마 국제공항 도착 후 셰이크 살렘 빈 술탄 알 카시미(Sheikh Salem bin Sultan Al Qasimi) 라스알카이마 민간항공국장, 모하메드 카지(Mohammed Qazi) 라스알카이마 국제공항 최고경영자 등 관계자들과 라스알카이마 노선 정규운항 시작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도하~라스알카이마 노선은 에어버스 A320기로 주 4회 왕복 운항됩니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화, 목, 금, 토요일 저녁 8시 15분에 출발해 밤 10시 30분에 라스알카이마에 도착하며, 라스알카이마 발 항공편은 같은 날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밤 11시 45분 도하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두바이에서 45분 거리의 아랍에미레이트 북부에 위치한 라스알카이마는 5성급 리조트가 들어서며 관광지로 거듭난 도시로 수상 스포츠, 크루즈, 사막 캠핑, 골프 코스와 산악 스포츠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타르항공은 새롭게 취항한 라스알카이마 주 4회 운항을 포함해 △두바이국제공항 주 200회 △두바이 알막툼 국제공항 주 28회 △아부다비 주 42회 △샤르자 주 21회 등 아랍에미레이트 에 주 2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Group CEO)는 “이번 라스알카이마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아랍에미레이트 여행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신규 취항은 유럽, 아시아 및 미주 여행객들에게도 라스알카이마와 같은 새로운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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