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한 미아 발생을 방지하는 ‘뽀로로 스마트밴드’가 출시됐다.
소셜네트워크는 다산네트웍스와 함께 미아 발생을 막는 스마트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밴드는 보호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써 아이가 블루투스 범위(30m)를 벗어나면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를 추적해 미아 발생을 막는다.
특히 밴드에 GPS(위성항법 시스템)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위치 정확도를 높여 지도 앱을 이용해 아이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통해 앱을 이용해 신호를 전송하고 가입자 간 아이 위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뽀로로의 음성을 통한 교육용 메시지 재생과 GPS, 블루투스 모듈을 활용한 미아방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3D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증강현실 기능 등 스마트 제품에 어울리는 최신 기술과 뽀로로의 콘텐츠가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아 없는 세상의 우리 아이 지킴이 뽀로로 스마트밴드는 지난 달 30일 wear R.U 공식 홈페이지(http://wearru.co.kr/) 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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