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헐리웃 영화제작사인 20세기폭스와 합작해 만든 엑스카(Kia X-Car)인 ‘미스틱’ 이미지를 23일 공개했다.
미스틱은 기아 엑스카 2탄 모델로 올해 출시한 기아 스포티지에 미스틱 캐릭터를 적용했다. 1탄 모델은 울버린 캐릭터를 반영했다.
미스틱은 푸른색, 빨간색, 노란색 등 원색으로 캐릭터 이미지를 표현했다. 레이싱 차량용 휠과 타이어로 날렵한 이미지도 강조했다.
기아는 내년 5월로 예정된 영화 개봉에 앞서 1월18일~31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리는 ‘201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미스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대회에 참석하는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이 미스틱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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