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렇게 피해가 느는 건 늘그막에 안정된 일자리가 없다 보니, 무리하게 투자를 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노인을 위한 이색 일자리가 생겨,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고정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기저귀나 휴지를 파는 한 업체의 고객상담실입니다.
대부분 젊은 직원들인데, 한편에는 나이가 지긋한 여성들이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가 고객님께 맞는 제품을 드리기 위해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요즘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요실금 기능성 속옷 상담을 담당하는데, 비슷한 나이다 보니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 만족감이 높습니다.
▶ 인터뷰 : 신연일 / 속옷 판매 상담사(57세)
- "최대한 어르신들에 맞춰서 설명하고 있고요. 저희도 나이가 있어 요실금을 경험하니까 쉽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걷기 힘든 노인들을 위한 깔창을 판매하는 일에도 60대 노인들이 판매사원으로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취미로 그림을 시작한 54살 엄남순 씨는 필요해 만든 돋보기가 장식품인 브로치나 책을 고정하는 문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인데다, 딸의 도움이 컸습니다.
▶ 인터뷰 : 윤혜림 / 패션 돋보기 업체 대표
- "(어머니)그림이 저희 제품과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디자인에 많이 참여하게 되셨어요. 디자인을 저희가 많이 취합을 해서 제품 개발을 하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노인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이렇게 피해가 느는 건 늘그막에 안정된 일자리가 없다 보니, 무리하게 투자를 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노인을 위한 이색 일자리가 생겨,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고정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기저귀나 휴지를 파는 한 업체의 고객상담실입니다.
대부분 젊은 직원들인데, 한편에는 나이가 지긋한 여성들이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가 고객님께 맞는 제품을 드리기 위해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요즘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요실금 기능성 속옷 상담을 담당하는데, 비슷한 나이다 보니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 만족감이 높습니다.
▶ 인터뷰 : 신연일 / 속옷 판매 상담사(57세)
- "최대한 어르신들에 맞춰서 설명하고 있고요. 저희도 나이가 있어 요실금을 경험하니까 쉽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걷기 힘든 노인들을 위한 깔창을 판매하는 일에도 60대 노인들이 판매사원으로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취미로 그림을 시작한 54살 엄남순 씨는 필요해 만든 돋보기가 장식품인 브로치나 책을 고정하는 문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인데다, 딸의 도움이 컸습니다.
▶ 인터뷰 : 윤혜림 / 패션 돋보기 업체 대표
- "(어머니)그림이 저희 제품과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디자인에 많이 참여하게 되셨어요. 디자인을 저희가 많이 취합을 해서 제품 개발을 하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노인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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