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홈쇼핑 상품을 주문하는 ‘GS샵 톡 주문’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밤 10시50분 방송되는 리얼뷰티쇼를 시작으로 GS샵 톡 주문을 통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상품을 GS샵 톡 주문 서비스로 주문하면 GS샵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오는 26일까지 카카오톡으로 첫 주문을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GS샵 3000원 상품권을 선물한다.
GS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하는 것보다 카카오톡 채팅이 더 친숙한 중장년층 고객에게 모바일 주문을 더욱 쉽게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문 시간도 단축된다. 카카오톡으로 채팅 하듯이 상품을 주문하면서 자동주문전화(ARS) 보다 최대 3분이 단축된다.
또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현재 방송중인 GS샵 영상 시청이 가능해 TV를 볼 수 없는 곳에서도 카카오톡으로 홈쇼핑 방송을 즐길수 있다. GS샵을 카카오톡 플러스를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김준식 GS샵 New Biz 사업부 상무는 “고객들의 미디어 소비 행태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톡 주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을 결합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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