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직의 말단 사원으로 시작해 수장의 자리까지 올라갈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일을 두고 샐러리맨 신화라고 말하죠. MBN '성공다큐 최고다' (최고 경영진의 다섯 가지 비밀)에서 신화를 현실로 만든, 한방화장품 제조업체 ‘생그린’의 한태우 대표의 성공비결을 만나보았습니다.
생그린은 올해로 29년 차, 한방 화장품 제조업체로 시작해 건강 기능 식품으로 보폭을 넓히며 전국에 170여 개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한태우 대표는 1989년에 사원으로 입사해 2013년 대표 이사직에 올랐습니다. 비법은 없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27년 간 단 한 번의 결근도 없었다는 것.
입사 2년 뒤 영업본부장이 되면서 그의 재능은 적재적소로 발휘됐습니다. 생그린에 입사하기 전 전자대리점의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로 지사 운영 체계를 잡아갔습니다. 방문판매가 핵심 판로인 기업에서 판매 실적을 올리려면 결국 영업 교육이 생존의 열쇠라고 판단한 것이 승부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안정적인 판매 체계가 잡힌 지금도 일주일에 사나흘은 전국 각지로 출장을 다닙니다. 유통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방문판매는 한물간 판로가 된 요즘 한 대표의 마음이 더 바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로에 선 그는 정공법을 택했습니다. 제품 개발에 매출액의 7% 가까이 투자하고 기존 지사를 활성화 하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올해 나이 68세. 쉼 없이 타고난 긍정의 힘으로 뚝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생그린’의 한태우 대표의 성공 비결을 10월 24일 오전 4시55분, MBN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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