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이르면 내년초 첨단 반도체 생산 부문을 도시바에 매각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소니가 매각을 검토중인 것은 자회사인 소니세미컨덕터 규슈의 나가사키 테크놀로지센터에 있는 시스템 LSI 제조 라인으로, 매매액은 1천억엔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생산 설비는 소니의 나가사키 테크놀로지센터에 그대로 둔 채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니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서 손을 뗀 뒤 영상.음향기기 등에 집중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그동안 부품에서부터 최종 완제품까지를 생산해 오던 일본내 대형 가전업체가 각각 경쟁력이 강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사례로 기록돼 앞으로 관련 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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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매각을 검토중인 것은 자회사인 소니세미컨덕터 규슈의 나가사키 테크놀로지센터에 있는 시스템 LSI 제조 라인으로, 매매액은 1천억엔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생산 설비는 소니의 나가사키 테크놀로지센터에 그대로 둔 채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니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서 손을 뗀 뒤 영상.음향기기 등에 집중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그동안 부품에서부터 최종 완제품까지를 생산해 오던 일본내 대형 가전업체가 각각 경쟁력이 강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사례로 기록돼 앞으로 관련 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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