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의 유료화를 추진해 인근 도로의 교통혼잡과 주차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오는 11월1일부터 하루 1만 2,000원의 요금을 받고 레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을 유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레츠런파크의 하루 평균 입차대수는 3,397대, 주말은 4,000대가 넘고 인근 서울대공원 관람객까지 겹쳐 주변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레츠런파크 주차장이 유료화되면 주변 이면도로 불법주차가 늘어 교통혼잡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인근 주민과 이용자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마사회가 연구용역을 맡긴 한국산업관계연구원도 주차장을 유료화했을 때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오는 11월1일부터 하루 1만 2,000원의 요금을 받고 레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을 유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레츠런파크의 하루 평균 입차대수는 3,397대, 주말은 4,000대가 넘고 인근 서울대공원 관람객까지 겹쳐 주변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레츠런파크 주차장이 유료화되면 주변 이면도로 불법주차가 늘어 교통혼잡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인근 주민과 이용자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마사회가 연구용역을 맡긴 한국산업관계연구원도 주차장을 유료화했을 때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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