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로 유명한 고어코리아가 밑창은 물론 상하좌우 전 방향에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한 라이프스타일화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에서 나온 이 신발은 ‘제논 GTX#1’, ‘뮤즈 GTX#1’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신발 밑창을 포함, 상하좌우 360도 전방향에서의 투습기능과 견고한 방수기능을 제공하여 오래 걸어도 보송보송하고 시원한 발 상태를 유지해 준다.
오소라이트 (OrthoLite) 인솔을 적용해 우수한 충격 흡수, 땀 흡수 및 발 냄새 억제 기능을 실현하며, ‘뮤즈 GTX#1’은 다이얼을 돌려 쉽게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보아 시스템 (BOA System)을 적용해 차별화됐다. ‘제논 GTX#1’은 네이비, ‘뮤즈 GTX#1’은 블랙,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은 지난 6월 리갈 및 랜드로바를 통해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 2’, ‘고어텍스 서라운드 피닉스’ 등의 제품으로 선보여진 바 있으며, 특히 랜드로바의 고어텍스 서라운드 캐쥬얼화 ‘피닉스’의 경우 2500켤레가 한 달 만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은 발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가 갑피는 물론 신발 밑창의 개방형 구조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될 수 있게 고안된 특허 기술로, 360도 전 방향에서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외부의 비와 눈과 같은 액체는 차단하는 방수 기능으로 현대인의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목 받고 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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