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 ‘시그니처 버거’를 용인 수지DT점과 분당 수내역점에서도 각각 15일과 1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각각 15일과 18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그니처 버거는 맥도날드가 지난달 14일 서울 신촌점에서 처음 선보인 수제 버거다. 소비자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20가지가 넘는 식재료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주문할 수 있다. 또 전담 직원이 조리한 음식을 직접 테이블에 가져다 준다.
시그니처 버거는 출시 첫날 하루 동안에만 1000개 이상이 팔렸다. 1000명이 넘는 소비자가 나만의 버거를 만든 뒤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올리기도 했다.
조주연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연말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의 10개 매장에서 추가로 시그니처 버거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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