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LA 컬버시티 워시보우에서 2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을 초청한 오븐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프리미엄 오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인기 연예인이자 요리책 저자인 에바 롱고리아를 비롯해 카라 산타나, 제시 맷칼피 등 할리우드 연예인 1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내달 미국시장에 출시할 전기·가스 오븐레인지 신제품 6종을 소개했으며 에바 롱고리아 등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요리를 선보였다. 공개된 신제품은 열 순환을 최적화해 요리시간을 20% 줄여주는 프로베이크 컨벡션 기술이 적용됐다.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깔끔하게 닦아내는 이지클린 기능도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전기 더블 오븐레인지(모델명 LDE4413, LDE4415)와 가스 더블 오븐레인지(모델명 LDG4313, LDG4315)는 7.3, 6.9큐빅피트 크기로 두가지 요리를 각각 다른 온도를 설정한 채 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오븐레인지 유통채널 3000여 개에 추가로 진입해 총 1만9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LG전자의 지난해 오븐레인지 매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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