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달 중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업체들의 막판 눈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MBN은 면세점 진출을 선언한 주요 기업들의 각오와 승부수를 들어보고 있는데요.
첫 순서는 "남대문 상권을 살리겠다"며 필승 카드를 꺼내 든 신세계그룹입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중심부에 자리 잡은 신세계백화점 본관.
이곳은 지난 1930년 세워진 국내 최초의 백화점이자 신세계그룹의 모태입니다.
신세계는 이 건물 전체를 면세점 사업장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명동의 관광객을 흡수해 남대문 상권을 살리고, 나아가 남산과 서울타워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를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문만 열면 바로 1층 면세점으로 들어설 수 있는 만큼, 단체 관광객은 물론 개별 관광객의 동선도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이 곳은 면세점 후보지 바로 앞 분수대인데요. 이 분수대를 근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관광 아이콘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본관 옆 SC은행 건물에는 면세점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 인터뷰 : 성영목 / 신세계DF 사장
- "신세계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가 많습니다. 탁월한 입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남대문 시장과의 상생을 통해서 프리미엄 면세점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신세계그룹의 20년 숙원 사업인 면세점 유치.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의 필승 전략이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이달 중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업체들의 막판 눈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MBN은 면세점 진출을 선언한 주요 기업들의 각오와 승부수를 들어보고 있는데요.
첫 순서는 "남대문 상권을 살리겠다"며 필승 카드를 꺼내 든 신세계그룹입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중심부에 자리 잡은 신세계백화점 본관.
이곳은 지난 1930년 세워진 국내 최초의 백화점이자 신세계그룹의 모태입니다.
신세계는 이 건물 전체를 면세점 사업장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명동의 관광객을 흡수해 남대문 상권을 살리고, 나아가 남산과 서울타워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를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문만 열면 바로 1층 면세점으로 들어설 수 있는 만큼, 단체 관광객은 물론 개별 관광객의 동선도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이 곳은 면세점 후보지 바로 앞 분수대인데요. 이 분수대를 근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관광 아이콘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본관 옆 SC은행 건물에는 면세점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 인터뷰 : 성영목 / 신세계DF 사장
- "신세계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가 많습니다. 탁월한 입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남대문 시장과의 상생을 통해서 프리미엄 면세점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신세계그룹의 20년 숙원 사업인 면세점 유치.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의 필승 전략이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