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항공권과 각종 여행상품을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럭키7 캐치 페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럭키7 캐치 페어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10월 국내선과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노선의 최저가 항공권과 11월 동남아, 대양주 노선의 최저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 편도항공권을 10월 출발편은 국내선 김포~제주 2만1900원, 청주~제주 2만3900원, 대구~제주 1만9900원, 부산~제주 2만9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노선은 인천~도쿄와 김포~오사카 10만4700원, 인천~오사카/오키나와 11만4700원, 인천~후쿠오카와 김포~나고야 7만4700원, 부산~오사카 7만9700원, 부산~후쿠오카 5만97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중국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4700원, 인천~웨이하이 5만9700원, 인천~스자좡 10만9100원, 부산~스자좡 11만4100원, 인천~자무쓰 19만9100원, 대구~베이징 9만4100원부터, 인천~홍콩노선은 8만9300원부터, 부산~대만 타이베이노선은 7만4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1월 출발편은 대양주노선 인천~괌 14만3300원, 부산~괌 12만3300원, 인천~사이판 11만9100원부터, 필리핀노선은 인천~마닐라 11만1300원, 인천~세부 14만1300원부터, 태국노선은 인천~방콕 15만6300원, 부산~방콕 15만1300원부터, 베트남노선은 인천~하노이 12만63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할인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웹과 앱에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럭키7 캐치 페어 항공권 예매자를 대상으로 여행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럭키7 캐치 페어 이벤트 페이지에 연결된 추천 호텔페이지에서 호텔을 예약할 경우 최대 30%의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또 제주렌트카 이용고객이 슈퍼면책(자차)에 가입할 경우 가입요금 50%를 할인해주며, 국제선 예매자에게는 렌탈카스닷컴(Rentalcars.com)의 1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포켓 와이파이를 1500원 추가 할인해주며, 국내외 여행시 소지품 분실과 사고 등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여행자보험도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럭키7 캐치 페어는 매달 첫번째 수요일에 3~4개월 후 탑승하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자유여행객들이 많이 예매하는 점을 고려해 이들에게 필요한 제휴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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