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상사와 오르가 판매중인 유아용 물통이 사용중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자발적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소피아 버튼 스텐 빨대 물통’(에스케이상사)을 사용하던 중 용기 입구 날카로운 테두리에 손을 베였으며 ‘오르코 옥수수 손잡이 빨대 물병 300㎖’(오르) 빨대가 입 안에서 깨졌다는 제보가 들어와 조사해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소피아 버튼 스텐 빨대 물통’을 사용하던 중 용기 입구의 날카로운 테두리에 손을 베이고 오르의 ‘옥수수 오르코 물병’의 빨대가 입 안에서 깨졌다는 제보가 들어와 조사에 나섰다.
무상 교환·환급 대상은 올해 4월까지 판매된 소피아 물통 600여개와 지난 2013년 8월부터 판매된 오르코 물병 900개다.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들은 각 사업자(에스케이상사 031-767-1973, 오르 02-905-0551)에게 연락해 개선품으로 교환하거나 환급 받으면된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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