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생산·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현대모비스는 2차 협력사 임직원을 공장으로 초청해 생산현장을 탐방하고 공장관리, 공정개선, 품질보증 등 선진 관리시스템을 공유하는 공장 오픈행사를 진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앞서 지난 2012년부터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볼트류, 호스류 등 작은 부품을 생산하는 2차 협력사를 초청했다.
현형주 구매본부장은 “단순한 생산라인 견학이 아닌 협력사가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협력사 품질 혁신이 현대모비스, 현대·기아차 품질경쟁력을 견인한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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