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철도협력기구, OSJD 가입이 북한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신입 정회원으로 가입하려면 28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찬성해야 하는데, 북한이 '주권의 문제'라며 반대의견을 강하게 나타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으로부터 명시적인 지지를 이끌어 낸 것도 나름의 성과"라면서, "이르면 내년, 길면 3년 정도면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신입 정회원으로 가입하려면 28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찬성해야 하는데, 북한이 '주권의 문제'라며 반대의견을 강하게 나타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으로부터 명시적인 지지를 이끌어 낸 것도 나름의 성과"라면서, "이르면 내년, 길면 3년 정도면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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