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프리미엄 맥주 ‘더 프리미어 OB’가 브랜드 이름을 ‘프리미어’로 바꾸고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 패키지 디자인의 경우 필스너 맥주를 뜻하는 황금색 바탕을 사용하고 최고를 뜻하는 프리미어(premier) 로고를 도드라지게 표기했다. 중앙에 있던 OB 로고는 상단에 작게 넣었다. 또 잘 익은 보리를 상징하는 황금색 띠를 가로로 배치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프리미어 맥주는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오리지널 그래비티가 현재 팔리고 있는 국내 올몰트 맥주 중 가장 높다”며 “새 브랜드 이름과 패키지 디자인으로 이같은 장점을 강조하면서 깊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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