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독자 개발한 초고층 건축물 시공기술인 '시공 중 변위 제어', 이른바 BMC 기술을 수출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BMC 기술은 초고층 건물 시공 중에 발생하는 높이와 기울기 등의 변형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로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면서 공사 기관과 비용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술이 적용될 곳은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 중인 '비에틴 뱅크 타워' 공사로, 계약 금액은 20만 달러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업체들이 독점하던 초고층 엔지니어링 시장을 국내 최초로 뚫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BMC 기술은 초고층 건물 시공 중에 발생하는 높이와 기울기 등의 변형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로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면서 공사 기관과 비용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술이 적용될 곳은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 중인 '비에틴 뱅크 타워' 공사로, 계약 금액은 20만 달러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업체들이 독점하던 초고층 엔지니어링 시장을 국내 최초로 뚫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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