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산이나 들에 가면 곤충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곤충이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변신하고 있는 곤충의 세계, 김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양봉장.
보통 벌꿀을 얻으려고 벌을 키우는 것과 달리 이곳은 꿀벌의 독을 채취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벌 한 마리에는 약 0.3mg의 봉독 즉 벌침액이 들어 있는데, 이 독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어 화장품의 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 "이런 꿀벌 10~30마리 정도의 독을 모으면 기능성 화장품 1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뽕잎을 조금씩 뜯어먹는 누에들.
이 누에들이 만드는 누에고치는 잘 찢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임플란트를 시술할 때 쓰는 의료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곤충으로 만든 과자와 빵이 시판되고 있는 등 곤충 식품들도 새로운 먹을거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상미 /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
- "(곤충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기능을 규명해서 산업화해서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현재 국내 곤충 산업 시장 규모는 3,000억 원 정도지만, 5년 뒤면 1조 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영상취재 : 김재헌·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산이나 들에 가면 곤충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곤충이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변신하고 있는 곤충의 세계, 김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양봉장.
보통 벌꿀을 얻으려고 벌을 키우는 것과 달리 이곳은 꿀벌의 독을 채취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벌 한 마리에는 약 0.3mg의 봉독 즉 벌침액이 들어 있는데, 이 독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어 화장품의 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 "이런 꿀벌 10~30마리 정도의 독을 모으면 기능성 화장품 1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뽕잎을 조금씩 뜯어먹는 누에들.
이 누에들이 만드는 누에고치는 잘 찢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임플란트를 시술할 때 쓰는 의료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곤충으로 만든 과자와 빵이 시판되고 있는 등 곤충 식품들도 새로운 먹을거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상미 /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
- "(곤충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기능을 규명해서 산업화해서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현재 국내 곤충 산업 시장 규모는 3,000억 원 정도지만, 5년 뒤면 1조 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영상취재 : 김재헌·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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