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 ‘2015 차이나플라스’ 참가

LG화학(www.lgchem.com)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5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판매처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광저우 소재 수출입상품교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LG화학은 고흡수성 수지(SAP), 탄소나노튜브(CNT), 자동차용 소재 등 핵심 제품 위주로 산업, 정보기술&하이테크, 토이 등 3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산업 전시공간에서는 산업용으로 사용하는 첨단 소재를 소개하며 정보기술&하이테크 공간에서는 전기, 전자기기, 자동차에 쓰이는 기초소재를 전시한다. 토이 전시공간에는 LG화학의 소재를 이용한 아동용 완구, 유아용 기저귀, 성인용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 30여개 접착제 제조사와 10여개 휴대폰 제조사를 초청해 핫 멜트 접착제와 스마트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 세미나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