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All-IP 기반의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업그레이드한 2.0버전 출시에 앞서 ‘T전화 2.0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T전화’ 체험단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14일까지다. SK텔레콤 가입자 중 ‘T전화’ 지원 단말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T전화’ 사이트(www.skt-phone.co.kr)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선발된 체험단은 오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16일간 새로운 ‘T전화’를 체험해 본 후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체험담을 소개하게 된다. 체험단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우수 체험기 작성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한다.
‘T전화’는 SK텔레콤이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통화 플랫폼으로, 지난 3월 이용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T전화’는 전화의 기본 기능인 통화에 데이터를 결합해 통화와 동시에 시각화된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All-IP’ 기반의 차세대 통화 플랫폼이다.
‘T전화 2.0’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고객센터 업무처리가 가능한 ‘보이는 통화’ 등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월 하순부터 ‘T전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된 ‘T전화 2.0’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