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국내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재단은 코트라와 함께 ‘START SHENZHEN’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물인터넷 분야 제조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START SHENZHEN’은 제조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전시회 ‘메이커 페어’와 투자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현지 공장형 제조기업 ‘시드스튜디오(Seeed Studio)’와 창업 인큐베이팅 업체 ‘헥셀러레이터(HAXLR8R)’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법인 설립 5년 이내의 국내 제조기업으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중국에서의 자금조달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은 우대된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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