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최대 54%까지 잔존가치를 보장받아 월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부 상품이 나왔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대표 아디 오펙)는 ‘MB-Sure 잔가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리스에 있는 만기 반납 옵션을 할부 구매에 반영하고 잔존가치를 높여 월납입금 부담을 줄인 잔가보장형 할부다. 만기 때는 차량을 반납하거나 중고차로 팔 수 있다.
벤츠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차량 가격 5600만원)를 36개월 만기, 선납금 30%, 잔존가치 49%(2744만원)를 적용해 구입할 경우 월납입금은 57만2500원이다.
3년 뒤에 차량을 반납하거나, 잔존가치를 기준으로 할부를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중고차로 팔 때는 중고차시세와 상관없이 최대 2744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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