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우수 재기 기업인의 재창업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2015년 재도전 성공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창업자의 경험과 기술을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단편적인 자금 지원을 벗어나 개별 특성과 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실패요인 분석 등을 통해 재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신청자격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창업기업이며, 중기청은 이 중 60명을 선정해 총 사업비의 70% 이내(최대 70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에서 하면 된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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