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에서 15년만에 프리미엄 콩 된장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100일간의 발효숙성 기간을 거쳐 된장 본연의 맛을 살린 '백일된장'과 간장을 빼지 않고 만들어 구수한 찌개전용 '시골집 토장'이다.
백일된장은 합성첨가물 없이 콩, 천일염, 청정지역 암반수 만을 사용해 100일 동안 발효한 제품이다. 사계절 내내 된장을 익혀 먹던 전통 숙성 방식에서 착안해 사계절의 온도로 장을 숙성시키는 '온도리듬숙성' 기법을 적용하여 맛이 깊다. 전통 절구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어 집 된장과 같은 구수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골집 토장은 더 맛있는 찌개를 만들기 위해 간장을 빼지 않고 '토장'을 해먹던 옛 선조들의 방식을 재현한 제품으로, 간장의 맛 성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맛이 더욱 진한 것이 특징이다. 고춧가루, 마늘 등 기본 양념이 되어있어 별도의 양념 없이도 깊고 진한 찌개의 맛을 낼 수 있으며, 무침, 쌈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 된장 2종에는 업계 최초로 이중 라벨이 적용되어, 패키지의 라벨 스티커를 열면 제품 맛의 비결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제품은 가까운 대형마트 및 샘표 온라인 쇼핑몰(shop.sempio.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각각 백일된장 5230원, 시골집 토장 5650원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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