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새 사령탑에 '북미통'으로 알려진 최종식(65) 영업부문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최 부사장은 앞으로 해외 경험 등을 바탕으로 북미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이유일 사장 후임으로 최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사장은 3월 말 주총을 거쳐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됩니다.
1950년생인 최 부사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습니다.
현대차 시절에는 주로 해외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캐나다 현지법인 판매부장을 지냈으며 현대차 미주법인 캐나다 담당 부사장과 미주 판매법인 법인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07년에는 중국 화태 자동차그룹 부총재와 영창악기 중국현지법인장을 거쳐 2010년 1월 쌍용차에 합류해 현재까지 영업부문장(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 부사장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코란도C 등에 대한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 증가를 이끌며 쌍용차 정상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업무 경험이 많은 만큼 국제 감각이 있어 해외 딜러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가 2013년 창사 이래 최대 수출 실적을 내는 등 기존의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최 부사장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습니다.
최 부사장을 쌍용차의 새 얼굴로 내정한 것은 쌍용차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대주주 마힌드라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최근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포함해 4개 차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입니다.
최 부사장은 앞으로 해외 경험 등을 바탕으로 북미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이유일 사장 후임으로 최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사장은 3월 말 주총을 거쳐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됩니다.
1950년생인 최 부사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습니다.
현대차 시절에는 주로 해외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캐나다 현지법인 판매부장을 지냈으며 현대차 미주법인 캐나다 담당 부사장과 미주 판매법인 법인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07년에는 중국 화태 자동차그룹 부총재와 영창악기 중국현지법인장을 거쳐 2010년 1월 쌍용차에 합류해 현재까지 영업부문장(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 부사장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코란도C 등에 대한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 증가를 이끌며 쌍용차 정상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업무 경험이 많은 만큼 국제 감각이 있어 해외 딜러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가 2013년 창사 이래 최대 수출 실적을 내는 등 기존의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최 부사장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습니다.
최 부사장을 쌍용차의 새 얼굴로 내정한 것은 쌍용차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대주주 마힌드라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최근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포함해 4개 차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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