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화 무역부문,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갤러리아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무역부문은 지난 7일 박재홍 대표와 임직원 25명이 서울 중구청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100명에게 사랑의 효 상자를 전달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10일 김창범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꿈나무 마을을 찾아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고 대형 윷놀이 대회 등을 진행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는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가슴이 따뜻하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남은 기간 동안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이 지역사회 복지관 및 아동센타 등을 찾아 어르신 및 아동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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