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0일 녹색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정지석 현대차 서비스운영실장, 한다연 대학생 홍보대사연합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대학생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인 '화(花)려한 손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 인식 개선, 도시 녹화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가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줬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시설이 낡아 시민들이 통행을 꺼리는 남영역 굴다리에서 담벼락 벽화 작업 등 봉사를 펼쳤다. 지난 10월에도 서울역 고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프로젝트가 도시 녹화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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