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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두뇌에 해당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공급량 절반 이상을 삼성전자가 맡았다.
28일 반도체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10월 출시될 애플 신작 아이폰7의 AP인 'A9'을 삼성전자가 70%가량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서 A9을 생산할 계획이다.
나머지 30%는 대만 TMSC 등이 생산한다. 대만 TMSC는 아이폰5S의 AP인 'A7'과 아이폰6의 'A8'생산을 대부분 맡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각각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의 지난해 신작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흥행해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 차이는 지난해 4분기 기준 3% 내외로 좁혀진 것으로 추측된다.
아이폰7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폰7, 삼성전자가 AP공급하네” "아이폰7, 시장 점유율 1·2위구나” "아이폰7, 대만 기업이 원래 독점 공급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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