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충북 청주의 오창에 새로 지은 오창공장 준공식을 오는 3월 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이 150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오창공장은 연간 100억 정 규모의 정제·캡슐제제 등 화학의약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지난해말 이미 법적 준공을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은 "2017년까지 선진국 수출용 글로벌 제네릭을 16개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곧바로 해외허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 5월부터 초기 품목에 대한 생산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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