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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블랙베리 인수 추진설’에 대해 해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15일 “블랙베리 인수를 추진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날 오전 정통한 소식통과 관련 문서를 기반으로 삼성전자가 최대 75억달러(약 8조1112억원)를 투입해 블랙베리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애플 등과 특허권 경쟁에 대비해 캐나다 스마트폰 업체인 블랙베리를 인수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블랙베리 측도 관련 보도내용을 부인해 삼성전자의 블랙베리 인수 추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도 없는데 금액까지 나왔는지 이해못할 노릇”이라면서 “시장에서 장난을 치려하는 것인지 우리로선 알 수 없다”고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설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설 부인, 두 회사 모두 부인했군” “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설 부인,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네” “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설 부인, 출처가 어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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