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여파로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의 시가 총액이 2천4백억 원 감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과 모기업 한진칼의 시총은 2,359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대항항공 주가는 5%, 한진칼 주가는 5.47% 하락했습니다.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반영해 이달 초부터 급등했던 대한항공 주가는 '땅콩 회항'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상승세도 꺾였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과 모기업 한진칼의 시총은 2,359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대항항공 주가는 5%, 한진칼 주가는 5.47% 하락했습니다.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반영해 이달 초부터 급등했던 대한항공 주가는 '땅콩 회항'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상승세도 꺾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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