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불황 속에 지갑이 얇아지다보니,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엽전으로 계산하는 전통시장 도시락부터, 편의점에는 아예 도시락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주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검은 도시락 통을 든 사람들이 시장을 돌아다닙니다.
"잡채 얼마예요" "두 냥."
"조금 더 주세요. 잡채. 부각은 얼마예요?"
반찬 가격으로 내민 것은 돈이 아니라, 엽전 2개.
먹고 싶은 시장 음식을 조금씩 여러가지 먹을 수 있는 전통시장 도시락인데, 5천 원이면 엽전 10냥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주진희 / 기자
- "엽전으로 도시락 통을 모두 채울 수 있습니다. 제가 채워보겠습니다. 이렇게 10냥으로 도시락 통을 전부 채울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이 멀리 있는 직장인에게는 편의점 도시락이 점심 해결사.
도시락 판매가 늘고 있지만, 마땅히 먹을 공간이 없는 직장인을 위해 편의점에 아예 카페까지 생겼습니다.
식후 커피부터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은실 / 서울 신길동
- "보니까 되게 좋은 거 같아요. 일층은 밖에서 보이고 먹기 불편한데, 올라와 보니 분위기도 괜찮고 맛있는 것 같아요. "
도시락 판매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
불황 속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이 새로운 직장인 풍속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N 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취재: 조영민 기자, 김준모 기자, 윤새양VJ
영상편집: 서정혁
불황 속에 지갑이 얇아지다보니,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엽전으로 계산하는 전통시장 도시락부터, 편의점에는 아예 도시락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주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검은 도시락 통을 든 사람들이 시장을 돌아다닙니다.
"잡채 얼마예요" "두 냥."
"조금 더 주세요. 잡채. 부각은 얼마예요?"
반찬 가격으로 내민 것은 돈이 아니라, 엽전 2개.
먹고 싶은 시장 음식을 조금씩 여러가지 먹을 수 있는 전통시장 도시락인데, 5천 원이면 엽전 10냥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주진희 / 기자
- "엽전으로 도시락 통을 모두 채울 수 있습니다. 제가 채워보겠습니다. 이렇게 10냥으로 도시락 통을 전부 채울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이 멀리 있는 직장인에게는 편의점 도시락이 점심 해결사.
도시락 판매가 늘고 있지만, 마땅히 먹을 공간이 없는 직장인을 위해 편의점에 아예 카페까지 생겼습니다.
식후 커피부터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은실 / 서울 신길동
- "보니까 되게 좋은 거 같아요. 일층은 밖에서 보이고 먹기 불편한데, 올라와 보니 분위기도 괜찮고 맛있는 것 같아요. "
도시락 판매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
불황 속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이 새로운 직장인 풍속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N 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취재: 조영민 기자, 김준모 기자, 윤새양VJ
영상편집: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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