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이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올림푸스홀 갤러리 펜(PEN)에서 사진작가 지나 정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인의 프로 사진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4인의 작가들은 올림푸스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으로 촬영한 사진을 통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전시회의 마지막 주자인 작가 지나 정은 거실과 식탁, 소파와 TV가 놓인 '방'에서 특별한 것 없이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우리의 '삶'으로 고스란히 축적되고 있으며, 이 시간들이 가장 클래식한 시간이라는 해석을 작품에 담아냈다. 실제 식탁과 소파 등 거실의 모습을 오브제로서 해석하고, 그 위에 전시된 사진들을 통해 편안함과 솔직함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서의 '방'에 대한 예찬론을 선보인다.
올림푸스한국의 전도사로 활동하는 프로 사진작가 4명의 릴레이 전시회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안웅철, 사이이다, 장석준, 지나 정 작가 순으로 진행해 왔다. 오는 1월에는 4인의 작가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전시회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모든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개관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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