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팝업노트가 오는 21일 SKT 전용으로 단독 출시된다.
팬택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고가는 35만 2000원으로 최신 프리미엄 노트 스마트폰으로는 파격적이다"며 "프리미엄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가 팝업노트의 출고가는 여타 노트 스마트폰에 비해 낮은 35만2000원으로 책정돼 통신사 공시지원금과 판매점·대리점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최소 20만원대, 최대 5만원대까지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쟁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출고가 95만7000원의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이다.
베가 팝업노트는 5.5인치 Full HD IPS 디스플레이, 2.3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 2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장착된 것으로 파악됐다.
뽐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기기변경·번호이동·신규가입 모두 동일한 지원금이 지급된다"며 "아이언2나 팝업노트 출고가는 인해됐어도 지원금은 높아지지 않을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번호이동 경우에 리베이트를 밀어줄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SKT의 베가 팝업노트 공시지원금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으며 오는 21일 출시와 함께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갤럭시노트4 사양은 5.7인치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드5443 옥타코어(1.9GHz쿼드+1.3GHz 쿼드) , 3GB램, 1600만화소 카메라을 장착한 삼성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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