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물건을 살 때는 한국의 세일기간만 보지말고 미국의 세일기간도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선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 날부터 최고 90% 할인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데요.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지, 차민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인천공항 세관, 항공기에서 내려진 화물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미국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시작된 세일을 이용해 국내에 들어온 물건들입니다.
화물 분류에 통관 검사를 하는 손길도 분주합니다.
▶ 인터뷰 : 박선양 / 인천공항세관 특송담당
- "물량이 늘어나는 게 체감이 될 정도로 바빠졌어요."
▶ 스탠딩 : 차민아 / 기자
- "세관 창고 한켠에는 이렇게 TV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국내업체의 TV를 미국에서 사는 게 더 싸다보니 올들어서만 만3천 건 넘게 직접 수입됐습니다."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65인치 TV는 1297달러, 우리 돈으로 140만 원,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2백만 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비슷한 모델의 국내 가격보다 절반가까이 싼 겁니다.
국내 가전업체에서 2년간 AS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철 / 경기 안양
- "해외 할인 행사까지 이용하면 국내 가격의 1/3, 거의 반값까지는 구할 수 있더라고요."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올 수록 세일 폭은 최대 90%까지 커지겠지만, 배송은 두 달 가까이 밀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이제 물건을 살 때는 한국의 세일기간만 보지말고 미국의 세일기간도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선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 날부터 최고 90% 할인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데요.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지, 차민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인천공항 세관, 항공기에서 내려진 화물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미국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시작된 세일을 이용해 국내에 들어온 물건들입니다.
화물 분류에 통관 검사를 하는 손길도 분주합니다.
▶ 인터뷰 : 박선양 / 인천공항세관 특송담당
- "물량이 늘어나는 게 체감이 될 정도로 바빠졌어요."
▶ 스탠딩 : 차민아 / 기자
- "세관 창고 한켠에는 이렇게 TV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국내업체의 TV를 미국에서 사는 게 더 싸다보니 올들어서만 만3천 건 넘게 직접 수입됐습니다."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65인치 TV는 1297달러, 우리 돈으로 140만 원,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2백만 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비슷한 모델의 국내 가격보다 절반가까이 싼 겁니다.
국내 가전업체에서 2년간 AS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철 / 경기 안양
- "해외 할인 행사까지 이용하면 국내 가격의 1/3, 거의 반값까지는 구할 수 있더라고요."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올 수록 세일 폭은 최대 90%까지 커지겠지만, 배송은 두 달 가까이 밀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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