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들이 합창 공연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7일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전자 퇴직임원 모임인 '전자사랑모임(e-CLUB)' 내 합창 동호회 '이코러스(e-Chorus)'와 삼성전자 DS(부품·소재)부문 합창단인 '세미콘코러스'가 합동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최근 실적 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일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후반부에는 선후배가 함께 '기쁜날'과 '우정의 노래' 등을 합창했다.
1999년 발족한 '전자사랑모임'은 삼성전자 임원 퇴직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회장은 1993∼1996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광호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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