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오늘(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에 소재한 삼성생명 컨퍼런스 홀에서 ‘2014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백희영, 변도윤 전(前) 여성가족부 장관,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행복대상'은 사회와 가정에 공헌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여성을 찾아 격려하고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이 기존의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계승, 발전시켜 2013년 새롭게 제정한 상입니다.
올해 수상자는 정진성 교수(여성선도상), 백성희 교수(여성창조상), e세대 가정봉사단(가족화목상), 김솔비, 박세은, 송은혜, 이준영, 정다영 학생(청소년상) 등으로 수상자에게는 각 5천만원(청소년상 각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가족가치 확산 등에 공로가 큰 인물을 발굴하여 여성행복, 가족행복, 국민행복을 향한 여성가족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 준 삼성생명공익재단의 그 동안의 헌신에 감사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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