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및 방산관련 정밀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는 5일 한화와 55억원 규모의 155밀리 대전차용탄 금속부품결합체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일단조는 이번 계약에 따라 155밀리 대전차용탄 금속부품결합체 및 방출장약컵 등을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한화에 공급한다. 이번 수주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55억원 (지난해 매출액 대비 4.0%)상당으로 계약일로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한일단조는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 9월에는 방위산업청과 48억원 규모의 105미리 탄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전체 매출비중에서 방산부문 매출액이 15%내외를 유지하는 등 방산산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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