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지난 30일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하이로닉은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연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신한금융투자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하이로닉은 더블로, 미쿨이라는 피부 미용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국내 피부미용 시장 1위기업으로 지난 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134억2000만원과 30억9000만원이다.
하이로닉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의료기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인용 의료기기와 기능성 화장품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피부미용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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