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4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으로 선정돼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가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시행돼 왔다.
올림푸스한국은 업무시간과 개인시간 구분이 확실한 회사 만들기를 목표로 직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원해왔다. 불필요한 야근이 없는 문화를 만들어 개인 시간을 휴식과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100% 소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차 사용 현황을 체크했다. 미사용한 연차는 사용계획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창립기념일이 포함된 주 전체를 유급휴가로 지정, 앞뒤 주말을 포함해 총 9일간의 장기휴가를 누릴 수 있는 1골든위크'도 운영하고 있다.
이나도미 카츠히코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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