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제작한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쇼케이스가 2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 작품은 가수지망생 '최고'와 삼성 신입 여사원 '미래'가 하우스 세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의 5부작(총 75분) 웹드라마다. '최고의 미래'는 28일 오전 9시 삼성그룹 블로그(blog.samsung.com)을 통해 전편이 공개된다.
그동안 외부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삼성 내부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주인공 민아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지역전문가 공모에 도전하는 장면들은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촬영됐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 개관한 모바일연구소(R5)와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내부도 나온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두 주인공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고민인 꿈과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젊은 세대가 손쉽게 이용하는 웹드라마 형식을 통해 이시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삼성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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