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중소기업의 역사적 자료 및 유물 기증을 통해 중소기업역사관 설립을 지원한 남궁요숙 알파색채(주) 대표이사 등 8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알파색채는 근대 미술재료를, (주)현암사는 출판물을, 강원대 안영자 명예교수는 근대 도량형기 관련 사진과 설계도면 등을 중소기업역사관에 기증했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급격한 산업화로 국민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중소기업 제품이 안타깝다"며 "중소기업역사관 전시물 기증은 중소기업의 유산을 지키는 소중한 실천운동이 될 것"이라 말했다.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박물관은 총 1171점의 중소기업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개방되고 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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