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제 1차 '나눔 릴레이' 기부 방송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비영리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지정, 당일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9월 27일을 제 1차 나눔데이로 정한 롯데홈쇼핑은 대표 프로그램인 '정윤정쇼'와 '최유라쇼'를 통해 이번 월드비전 기부금 1억원을 마련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희망날개 롯데클럽' 후원에 사용된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 활동이 의미 있는 첫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나눔 릴레이 두번 째 후원 단체로 유니세프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기부 방송을 실시한다.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영양실조 치료 캠페인'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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