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전략을 세우는 사업자 입찰에서 LG CNS 컨소시엄이 KT와 SK C&C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7일 정보기술업계 등에 따르면 조달청은 6일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은 정보통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계획을 짜는 단계다. 이번 입찰에는 KT와 SK C&C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전했으나 LG CNS에 밀렸다. 사업을 주관하는 안행부는 13일까지 협상을 벌인 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ISP에는 전자정부지원사업 예산 17억원이 투입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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