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마루 전문기업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이 고강도 천연 합판마루 신제품 '나투스 수(秀)'를 7일 출시했다.
나투스 수는 천연 무늬목을 사용해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긁힘, 찍힘 등에 약한 합판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표면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강도 도료를 적용하고 마모 방지를 위한 보강제를 투입해 7회 이상 특수 코팅 처리를 함으로써 기존 합판마루보다 마모와 긁힘에 2배 가량 강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수 항균도료를 적용해 대장균이나 식중독균의 서식도 막는다.
나투스 수는 총 8개의 수종으로 구성돼 수종별 특성과 자연의 질감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나무결과 깨끗한 색상으로 모던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메이플(Maple)' 수종은 산뜻하고 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으며 '옐로우 워시 오크(Yellow Wash Oak)' 수종은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합판마루 제품 출시로 강화마루를 비롯해 원목마루, 강마루 등 목질 바닥재 모든 제품군을 갖추게 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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