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오는 24일까지 소니코리아의 '엑스페리아Z3'를 오픈마켓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옥션은 '엑스페리아Z3' 단독 판매를 기념해 예약구매 고객에 15만원 상당의 소니 헤드셋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소니의 태블릿PC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단독 예약판매 되는 '엑스페리아Z3'에는 넓은 범위를 촬영할 수 있는 광각렌즈와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돼 있다. 방수와 방진 기능이 적용돼 1.5m 수심에서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는 '리모트플레이' 기능을 추가해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거나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스페리아Z3의 두께는 7.3mm 무게는 152g으로 5.2형 화면에 곡선형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 유리 패널이 적용됐다.
출시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옥션은 엑스페리아Z3 단독 판매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예약 구매자에 중 1명에게 소니 '엑스페리아Z2 태블릿PC(59만9000원)'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상품 구입 후 우수상품평을 작성한 10명에게 '디지털 노이즈캔슬링 이어폰(4만9900원)'을 증정한다.
신한·KB국민·현대카드로 예약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옥션을 통해 사전예약을 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14만9000원)'과 '엑스페리아Z3 전용 마그네틱 충전도크(3만9900원)'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옥션 검색창에서 '엑스페리아Z3 단독예판'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옥션 휴대폰팀 관계자는 "소니 엑스페리아Z3는 올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최대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높은 사용 편의성으로 큰 화제를 일으킴에 따라 국내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이 뜨거운 제품이다"라며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등 이슈 제품 출시가 연이어져 하반기 휴대폰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얻을 것으로 보여 소니 단독 판매를 필두로 다양한 혜택과 기획전으로 스마트폰 신제품의 가격부담을 줄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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